사진제공= 부천시
[부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부천시는 오는 10일 시청 로비에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압류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
이날 공매는 1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입찰마감은 오후 1시 30분이다. 공매물품은 귀금속, 명품가방, 모피코트 등 72점이 공개되며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매물품의 최저입찰가(감정가)는 시중 판매가의 70~80% 정도 수준이며 만약 가품으로 판명되면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한다.
현장에서 물건별 개별입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입찰할 수 있다. 물품은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 낙찰금액은 현금,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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