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
모델치고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는 그녀는 멕시코, 프랑스, 아일랜드의 피가 섞인 캘리포니아 출신의 모델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연예계에 진출했을 만큼 끼를 타고난 덕에 일찍부터 TV 쇼 프로그램이나 뮤직 비디오에 얼굴을 내밀기도 했다. 하지만 별들의 전쟁터인 연예계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결국 잠시 전문대학과 방송학교에 다니면서 쉬어야 했던 그녀는 한때 ‘후터스’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한동안 무명으로 지내던 그녀가 자신의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5년부터였다. 당시 남성잡지 <스터프> 8월호에 실린 그녀의 화보가 이목을 끌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때부터 승승장구하기 시작한 그녀는 그후 <맥심> <라티노 퓨처> 등 내로라하는 남성잡지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라스 베이거스에 위치한 ‘플레이보이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모터쇼인 ‘핫 임포트 나이츠’의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