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관내 어린이집 13개소를 대상으로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를 뜻한다.
특히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시는 관내 33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며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한 어린이집 13개소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지난 1일~내년 10월31일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추가 배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16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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