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7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개업공인중개사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 공인중개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업공인중개사 6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부동산중개업 대표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부동산중개분야 유공자 10명이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경재 강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시장에 대처하는 중개 기법을, 국토부 박정현 사무관이 올해 8월부터 전국에서 시행 중인 부동산전자계약시스템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에 필요한 전용공인인증서 무료 발급 창구도 운영돼 300여 명이 발급받았다.
이순호 시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마련하고, 부동산중개업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투명한 중개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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