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승주컨트리클럽은 7일 전자제품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8월 별량면 승곡 마을회관 식수용 상수도 지선연결 사업에 이은 것이다.
이번 나눔 활동은 순천 상사면 오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승주컨트리클럽이 센터와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한 이후 4번째로 진행한 지역연계사업이다.
정재현 승주컨트리클럽 총지배인은 “일방적인 후원물품 전달이 아니라 이웃들이 필요한 가전제품을 전달하여 만족도가 큰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일중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승주컨트리클럽처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힘써주는 기업이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
센터는 후원 기업, 기관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자원봉사센터 밴드를 통해서 자원봉사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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