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은 지난 6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10월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의료 인력을 파견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성모병원은 행사 중 발생한 화상 환자 외 38명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특히 흉벽타박상을 입은 시민 1명을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신속히 이송시켜 치료 후 무사히 귀가시켰다.
인천시는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해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병원장은 “지역 내 대학병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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