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문화체육과 조규수 과장이 이장협의회 회의에 앞서 PPT를 이용해 2018년 경기도체전 추진상황을 홍보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내년 개최 예정인 ‘경기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양평종합운동장 등 37개소에서 개최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과(과장 조규수)가 발 벗고 나섰다.
조규수 과장을 비롯한 ‘도민체전팀’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관내 기관단체 및 각 부서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회의 등에 참여하여 2018년 경기도체전 추진상황에 대한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 전 조규수 과장이 직접 PPT로 홍보하며, 12월말에는 행사(회의) 결과보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양평군이장협의회 회의, 양평군 초중고 교감 워크숍, 공인중개사 하반기 교육, 양평군체육회 이사회 등 총 10회, 427명에 대한 체전홍보를 실시했다. 11월 중에 개최예정인 개군면 이장회의, 평생학습축제 성과공유회, 자원봉사자의 날에도 주민홍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조규수 과장은 “각종 행사 및 회의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통하여 2018년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내년 경기도체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동참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성시보다 더 훌륭하고 멋진 대회를 치러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과 양평군체육회가 주관하여 내년 치러지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1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24개 종목 (정식 21개, 시범 3개)에서 힘과 기를 겨룬다.
이어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제8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역시 양평종합운동장 등 17개소에서 3,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17개 종목에서 자기 고장의 명예를 위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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