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공대와 ‘리질리언트 테크놀로지’사가 합작해서 만든 일명 ‘벌집 타이어’는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획기적인 타이어다. 벌집의 육각형 모양에 착안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무엇보다도 특히 장갑차나 지프 등 군용 차량에 사용할 경우 매우 유용할 전망이다.
구멍이 많아 행여 총을 맞아도 타이어가 펑크 날 일이 없으며, 길 위에서 터지는 폭탄 파편도 구멍 사이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안전하다.
게다가 소음도 적고 열에도 강할뿐더러 승차감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장점이다.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