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형 전(前) 강원도의원.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이관형 전(前) 강원도의원이 9일 내년 횡성군수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 전의원은 이날 오전 횡성군 3·1보훈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따뜻하고 건강한 횡성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의원은 50대의 젊은 일꾼으로서 화합하는 횡성을 만들기 위해 11가지의 공약을 자신 있게 내걸었다.
대표적으로는 횡성군 3대 숙원사항인 상수원보호구역해제, 묵계리 탄야고부지 대기업유치, 6번국도(공근-용두리) 4차선 확·포장 등을 손꼽았다.
이어 읍·면 단위의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활성화, 귀농·귀촌 전입가구 지원정책, 맞춤형 복지 및 일자리 제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공약을 이루기 위해 낮은 자세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며 “군민이 주인 되고 군민이 군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횡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음과 열정, 변화와 발전, 골고루 잘사는 건강한 횡성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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