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13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 직원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 이해, 일·가정 균형을 위한 일터 전략, 부모양육유형 점검 및 양육유형에 따른 대화법 습득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시행 등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년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가정 양립을 선도하는 등 건강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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