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쳐
9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후포리 부부여행 편으로 꾸며졌다.
보양식을 먹고 난 두 사람은 장모와 함께 고구마 밭으로 향했다.
그곳엔 홍성흔이 김정임을 위해 숨겨운 목걸이가 있었다.
마음이 급한 장모는 “서둘러라”며 재촉했고 홍성흔도 거들었다.
아무 것도 모르는 김정임은 홍성흔이 이끄는대로 고구마를 파기 시작했다.
그러나 김정임은 제대로 고구마를 캐지 못했고 남서방네가 빛의 속도로 일을 시작했다.
이를 본 장모는 급하게 딸을 막았지만 다른 정임이 결국 박스를 찾아냈다.
결국 홍성흔이 “우리 처음 만난 17년째 되는 날이다”고 고백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