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N55’사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엔지니어들과 공동으로 제작한 이 ‘걸어 다니는 집’은 높이 3m의 4인용 주택으로 안에는 침실, 욕실, 거실, 부엌 등이 완비되어 있다.
다리는 모두 여섯 개로 유압식이며, 중앙 컴퓨터로 작동이 가능하다. 속도는 사람이 걷는 정도. 또한 태양열을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전기가 필요 없다.
특히 홍수, 산불 등 자연재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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