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고래.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생활가구디자인과 김지현 씨가 제3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현대 공예부분에서 ‘책 읽는 고래’ 작품을 출품해 특선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한 작품은 고래를 형상화했으며 책꽂이, 책상 조명이 조합된 형태로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유아용 가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미술대전에선 김지현 씨 외에도 서일대 곽찬혜, 김혜선, 김보미, 박예진, 양혜선, 최은송, 이민진, 박윤아 씨 등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김지현 씨는 “공모전에 출품하기까지 학과 교수님들과 학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함께 작품을 준비한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정성껏 준비한 작품이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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