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헤프너의 전 여자친구이자 플레이보이 모델인 홀리 매디슨(30)이 더 이상 ‘플레이보이 모델’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헤프너와 헤어진 매디슨은 현재 마술사인 크리스 앤젤과 교제 중이다. 그녀는 플레이보이 모델을 그만두는 이유에 대해서 헤프너와의 결별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남친 곁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그동안 매디슨의 누드에 푹 빠져 있던 <플레이보이> 애독자들에게는 그녀의 은퇴 아닌 은퇴가 몹시 아쉬울 듯.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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