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뉴시스 | ||
그동안 <웨딩크래셔>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등의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피셔는 사실 영국의 유명 코미디 배우인 사샤 배런 코헨의 여자친구로 더 이름이 알려져 왔다.
그녀는 이미 18세 때 베스트셀러 소설 두 권을 썼을 정도로 글솜씨도 뛰어난 드문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처음에는 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는 문득 “방 안에 앉아 글만 쓰기에는 아직 너무 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글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되어서 직접 연기를 해보는 것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배우의 꿈을 이룬 그녀는 현재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할리우드의 성공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연기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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