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의 모습.
[횡성=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횡성군정신겅강복지센터(센터장 박기창)는 지난 9일 강원도청에서 열린 ‘강원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에서 강원도지사상, 횡성군연합회표창, 우수 이·통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도 이·통장 연합회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은옥 팀장이 강원도지사상을 횡성군이장연합회(회장 윤천로)가 연합회 표창을, 안흥면 안흥1리 이현일 이장이 우수 이·통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최상위 자살률 감소방안으로 지역 및 주민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고위험군 자살징후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생명지킴이 활동 우수기관(개인) 포상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살예방활동을 격려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17 강원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장, 부녀회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으로 올해 자살자 감소를 크게 낮추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자살예방에 힘쓴 이장 및 부녀회장들과 함께 모여서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내년에도 사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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