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일대 호천관에서 개최된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우제광 총장(아래 왼쪽 세 번째)과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이달 1일 교내 호천관에서 ‘2017년 서울시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 교육과정 수료식’을 거행했다.
서일대는 이번 시민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지원을 받아 서울시 거주 만 20세 이상 성인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다. 서일대는 조기 은퇴자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지도사양성과정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유치원행정실무사양성과정을 개설해 이론과 실기를 겸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은 각 과정별 수강생 49명과 우제창 총장, 평생교육원 유승연 원장, 평생교육원 운영위원 조민구 교수 및 교육과정 담당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60명 중 49명이 수료했다, 특히 교육과정별 자격증 취득률이 70%이상을 상회해 복지관, 문화센터,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아파트 등 다양한 기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가로서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제창 총장은 “앞으로 수료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얻은 지적자산을 지역발전과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평생학습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을 실천하시는 분들을 직접 보니 본교의 평생교육원이 중랑구의 평생학습 본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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