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일본 10대여행사 사장단과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공사)가 10~12일 국내에서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초청된 10대 여행사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 등이다.
사장단은 2박3일간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 강릉 오죽헌, 선교장, 커피공장 방문 및 강원 홍천군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만남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하고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시찰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한국관광 안전성 홍보가 주요 목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북핵문제 등으로 침체된 일본시장의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그니엘호텔에서 열린 ‘일본 10대여행사 사장단 환영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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