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14일 우산공단에 있는 한일전기주식회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이전기업 뿐만 아니라 향토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건의사항 20여 건에 대해 해결 또는 추진 중에 있으며 이전기업은 3곳을 향토기업은 1곳을 방문했다.
한일전기 주식회사는 지난 1964년 12월 설립한 후, 53년 전통 속에 다져온 노하우를 겸비하고 생활가전 제품, 펌프류, 환기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본사 및 공장은 2만4721㎡부지에 건축면적 2만840㎡로 생활가전류 완제품을 생산하며 3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부천은 펌프류, 세종은 부품가공기지 및 물류를 주력으로 전체 1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76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2000억원을 목표로 국내 판매 및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백은이 기업지원과장은 “기업간담회에서 건의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협조해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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