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중부발전 인천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윤경현)는 13일 서구 신현동 사택 앞마당에서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와 함께 ‘2017 노·사·정 행복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강범석 구청장과 윤경현 인천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인천발전본부 직원,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 회원 등 80여명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김치 1,300포기, 김치통 10리터 450통을 담그는데 정성을 다했다.
특히 지역 농촌 살리기 일환으로 인천지역에서 재배 생산된 배추와 파 마늘 등 양념 일체를 엄선 구매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서구청 희망복지과와 신현원창동 주민센터, 석남가정동 주민센터, 인천보훈지청, 장애인공동 작업장 등에 전달해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가정에 전해진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윤경현 본부장은 “지역 내 입주업체로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그마한 일이지만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해 입주 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에 늘 감사할 따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사회봉사협의회 김정임 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늘 애써주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단체는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의 참 의미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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