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3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을 통해 소상공 물류업 육성을 위한 특례보증 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물류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대한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7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00억원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전체 14만8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가동중인 물류업 및 기타 물류업과 관련된 2만5천(16.8%)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기업 당 2억원 이내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되며 인천시 및 신한은행은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은 공항과 항만, 도로등의 인접으로 다른지역보다 물류산업의 비중이 높고 유리한 이점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및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문물류 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 기업의 출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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