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소득지원을 하고자 748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결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읍․면을 중심으로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고, 노인일자리지원사업(노노케어)을 운영해 문화재보호, 관광지 및 공공시설물 청결관리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여성들의 교육 참여시 자녀들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다문화가정지원 사업은 문화적 적응을 돕는 역할과 함께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톡톡한 도움을 주는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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