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사용 39개교․정수기 통과수 5천24대 수질검사
이번 검사에서는 전남지역 총 898개 학교 가운데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39개 학교와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먹는물로 제공하는 정수기 및 냉온수기 총 5천24대의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들 학교의 지하수에 대해서는 지표미생물 항목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과 질산성질소, 암모니아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6개 항목을 적용한다.
정수기 및 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서는 탁도와 총대장균군 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박종수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검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해 학교 보건위생과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집단 식중독 예방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1월부터 10월까지 수질검사를 한 결과 99.2%가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수질기준을 초과한 정수기의 경우 필터 교체, 소독, 정수기 교체 등의 조치 후 재검사를 시행해 모두 적합한 결과를 보였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