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오는 23~24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전국 시·도 업무 담당 장학관, 장학사,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 걷는 걸음으로 행복한 교육!’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미담사례를 발굴, 홍보해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예선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팀이 참가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주도의 장애인권 보호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보호 활동, 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통한 어울림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한 인권보호사례와 인권교육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장애인식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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