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2017년 제25차 시정발전위원회(위원장 원경희) 정기회의가 지난 11월 14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시정발전위원회 위원, 안건 담당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열린혁신 관련 추진 사항 안내’, ‘여주세종문화재단 출범식’, ‘여주 모바일스탬프 투어 출시’, ‘명성황후 탄신 166주년 기념 숭모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등 7가지 시정 주요현안이 시정발전위원들에게 안내됐다.
유준희 기획예산담당관은 ‘열린혁신 관련 추진사항 안내’에서 새로운 정부의 열린혁신 평가에 발맞춰 실시한 ‘열린혁신 우수과제 발굴 경진대회’ 운영 결과 등을 설명하며, 전 부서에서 제출한 38개 우수 과제 중 1차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벽화그리기(사회복지과)’,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성(중앙동)’, ‘자살예방사업 동행(보건소)’, ‘혁신적인 시정 발굴을 위한 시정연구모임(기획예산담당관)’, ‘자주재원 통합징수시스템 구축(세무과)’, ‘토지분할 민원 원스톱(민원봉사과)’ 등 6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됨’을 상기시키며 “2018년의 첫 번째 시정발전위원회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해 평창에서 열어보자”며 내년의 첫 시정발전위원회의 많은 참석과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적극적인 관내 홍보를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2017년 4번의 정기회의는 모두 마쳤으며, 2018년 첫 시정발전위원회는 내년 초에 ’여주시 시정발전위원회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 계획‘을 수립하고 참가자 명단 확정 후 올림픽 조직위와 관련 협의를 진행해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에서 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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