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신용범 건설본부장(가운데)이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왼쪽), 이언주 의원(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IPA는 공식 블로그와 함께 페이스북, 웨이보,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5개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고객접점 대국민 정책홍보, 정책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ICSI(인터넷소통지수)·SCSI(소셜소통지수) 평가가 지난해 68.51점보다 8.25점 상승한 종합 76.76점(AAA 등급)이라는 우수한 등급을 달성했다. 이러한 지수 평가의 호조에 힘입어 동시에 진행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시상식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한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제작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을 비롯해 항만에 관심을 갖는 모든 분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채널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의 공식 블로그 ‘FUN한 인천항 이야기’는 하루평균 4천여명 가량이 방문하면서 당초 올해 목표였던 누적 방문객 300만명을 넘어 최근 누적 방문객 390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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