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3일 몽골 Amarjargal(MD, MPH, Ph.D)보건복지부 국장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삼육보건대 국제교류센터장 김종춘 교수의 몽골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몽골 보건복지 관련 정책자문과 몽골 간호사의 전문성 재고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으며 몽골 현직 간호사(in-service nurses)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삼육보건대와 삼육병원에서 담당할 것을 논의했다.
박두한 총장은 “삼육재단의 핵심 교육, 의료기관에 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삼육재단의 시스템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방문단은 삼육보건대 캠퍼스와 함께 위치한 산후조리원, 그린어린이집, SDA외국어학원, 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 유자원(요양시설), 장례식장 등을 둘러본 후 삼육서울병원을 방문해 실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춘 국제교류센터장은 “몽골은 본교의 주요사업 파트너 국가인 중국, 베트남, 태국과 더불어 매우 활발한 교류와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이라며 ”단순 유학생 유치의 수준을 넘는 ‘삼육 플랫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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