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여 개 부스 운영…뷰티 상품 전시․체험 프로그램 선봬
프린지페스티벌 일본 거리예술가 SYO공연 장면 <광주시 제공>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아시아의 미(美)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오는 18일 낮 12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미인들이 참여하는 ‘광주프린지 뷰티카니발쇼, 미(美)의 열정’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3시부터는 각국 문화를 소개하는 ‘Miss Asia Awards’가 실시된다. ‘Miss Asia Awards’에는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9개국 24명의 미인들이 참여해 각 나라별 민속의상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광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300여 명을 초청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사랑의 밥차’도 운영한다.
‘Miss Asia Awards’와 ‘사랑의 밥차’를 준비한 21세기프로미디어(대표 김영준)는 광주의 문화 위상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20여 개 부스가 마련돼 화장품, 메이크업, 헤어, 미용, 패션, 네일아트, 쥬얼리 등 뷰티와 관련된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더불어 천연화장품 만들기, 뷰티페인팅, 네일아트체험, 헤어커트 등 다양한 뷰티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일본 최고의 거리 예술가 Perpormer SYO가 ‘저글링․곡예․파이어 쇼’를 무대에 올리고 경쾌한 템포와 생동감이 있는 ‘센다이 참새춤’ 등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