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이 기탁한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광주축산농협 김용안 관리상무, 안명수 조합장, 윤장현 광주시장, 광주축산농협 오연주 과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광주시 제공> ilyo66@ilyo.co.kr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는 광주축산농협 안명수 조합장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희망나눔성금 1000만원을 15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광주축산농협 김용안 관리상무, 김원철 유통부장,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안 조합장은 1977년부터 산란계 농장을 직접 경영하며 40여 년간 축산업을 경영해 왔다.
1994년 광주축협 14대 민선 조합장에 첫 당선된 뒤 19대까지 24년여 간 조합을 운영하며 광주축협을 초우량 조합으로 발돋움시키며 관내 사회복지시설에도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 조성에 앞장서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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