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5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에서 관광마케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영락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장, 박대순 광주시 관광기획담당,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시 제공>ilyo66@ilyo.co.kr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국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소통마케팅 효과를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 또는 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기반평가와 3500여 명의 고객패널의 고객만족도 평가와 검증과 비교분석 등을 거쳐 선정한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관광블로그 ‘오매광주’는 추천코스, 테마여행, 편의정보를 통해 광주여행에 안내자 역할을 하고, ‘흙 넣으러 왔단다’ 등 자체 웹툰과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매광주’의 콘텐츠 중 ‘광주 가볼만한곳 총정리’, ‘무등산 리프트카와 모노레일’, ‘광주 야시장’ 등은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이 가운데 몇편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 메인에 소개됐다.
광주시는 2015년부터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관광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1천700여 건의 다양한 여행정보가 게재돼 있다.
누적조회수는 4백여 만건, 일일 평균 방문객 4천여 명에 이른다.
김용승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시가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행자와 소통에 주력한 결과 관광마케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무엇보다 광주의 매력을 생생하게 보여준 ‘오매광주’ 블로그 기자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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