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8일 상주상무와의 홈경기를 맞아 ‘인천대학교의 날’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이날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홈경기에서 상주를 상대로 올 시즌 스플릿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이번 상주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자력으로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다. 인천 구단은 이번 상주전을 맞아 오피셜 스폰서인 인천대와 함께 ‘인천대학교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장에는 인천의 K리그 클래식 잔류를 기원하며 인천대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출동한다. 인천대 재학생, 교직원, 동문 등은 이날 상주전 홈경기 당일 제 1매표소 1번 창구 앞쪽에 마련된 ‘인천대학교 전용부스’에서 학생증 또는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상주전 ENS일반석 티켓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북측 광장에서는 인천대 동아리 인스디스, 포크라인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존이 마련된다.
하프타임에는 ‘제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6년 만에 우승을 일궈낸 인천대 축구부의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인천대 응원단 커플리온스가 인천의 상주전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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