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하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6일 대학 대강당에서 제6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두한 총장, 김예진 간호과학과장 외 간호과 교수진, 최명섭 삼육서울병원장, 강영순 원자력병원 간호부장과 115명의 간호과 선서생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촛불은 주변을 비추는 봉사와 희생정신을 하얀가운은 이웃을 따스히 돌보는 간호정신을 상징한다”며 “아름다운 마을을 지닌 진심어린 최고의 보건인인 간호사가 되어 오늘의 다짐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사로서 ‘일생을 의롭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인간의 생명에 해로운 일을 피하고, 간호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며, 간호하면서 알게 된 개인이나 가족의 사정의 비밀을 지키며, 성심으로 보건 의료인과 협조하겠으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 간호학과의 전통 행사이다.
김예진 간호학과장은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명감을 가진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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