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홍 대표는 11월 18일 “댓글수사로 출세한 충견들이 0.5퍼센트도 안 되는 댓글로 이 나라를 지켜온 안보수장을 정치관여로 구속 했다면 자신들은 4년 후 정치관여 검사로 구속 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정의의 상징이였던 검찰을 한줌도 안 되는 충견들이 좌파정권의 앞잡이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하루살이 충견검사들로 인한 검찰 조직의 붕괴를 우려합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검사들이 정의와 의기를 상실했다면 이제 그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북감시 통제기구인 국정원이 대북협력국으로 전락하고 정의의 마지막 보루인 검찰이 정권의 충견으로 붕괴되는 내 나라의 현실을 개탄하면서 만추의 주말은 우울하게 흘러갑니다”고 덧붙였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