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영록 김포시장(왼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위로의 말과 함께 지진피해 긴급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유영록 김포시장은 17일 경북 포항시를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지진피해 긴급 구호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포항시민들께서 힘내시길 바라는 김포시민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도 돕기로 뜻을 모았다.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시민들이 생업에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김포시민들께서 위로와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조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