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급격하게 늘어난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 감염된 종사자가 조리한 음식에 의해 발생하고, 주요 증상은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복통, 근육통 등이다.
전두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만으로도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가정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외출 후나 화장실을 사용한 뒤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설사환자에 대한 수인성 바이러스 감시활동을 강화한 결과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 21건 양성 환자를 확인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