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군은 2011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함평군청 전경
전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 축산물유통, 축산자원, 동물방역 분야 등 1년간 주요 시책 달성도를 평가했다.
함평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수시책을 개발해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실적이 우수하고 축산업 대외경쟁력 강화 부분이 타 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물복지형 축산을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양계·오리 환경개선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것도 높게 평가됐다.
함평천지한우고기 국회 소비촉진행사, 전남 한우경진대회, 흑염소 전국대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 등 각종 축산대회를 유치해 함평의 축산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인 노력이 대상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안병호 군수는 “이번 수상은 축산농가, 축산단체,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동물복지형 친환경녹색축산에 더욱 힘써 경쟁력을 갖춘 축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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