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는 심플하면서도 보다 실용적인 캠핑카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최근 독일의 자동차 디자이너인 크리스티안 수자나가 개발한 ‘콜림(Colim)’은 매끄러운 곡선이 인상적인 미래형 캠핑카다.
실내 인테리어도 아늑하며 마치 첨단 우주선 안에 들어와 있는 듯 세련미가 넘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콜림’의 놀라운 진면목은 바로 ‘분리형’이라는 데 있다. 말하자면 자가용과 캠핑카가 합쳐진 형태인 것이다.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운전석 부분만 분리해서 2인용 소형차로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여행을 가고자 할 때에는 다시 주거 부분과 합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