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가 파악한 교체대상 노후 상수도관은 404㎞에 달하며 지난해까지 92.6km(‘15년 39.2km,‘16년 53.4km)를 교체 완료했다. 잔여 노후 상수관 311.4km은 올해 55km를 교체하고 내년에는 65.9km, 2019년 95.1km, 2020년 95.4km를 각각 연차별로 교체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결과 누수율이 2015년 6.4%에서 지난해 5.6%로 낮아졌으며 누수 손실량도 전년 대비 2,243천톤(1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노후관 정비를 추진해 누수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줄이고 유수율을 향상시키겠다”면서 “향후 경영개선은 물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상수도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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