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이응복 이사장(오른쪽)이 노사발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최근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퇴직준비 미래설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생 직업 시대를 맞아 인천시설공단 임직원의 행복한 미래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은 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인천시설공단에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스쿨, 재도약 프로그램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컨설팅 참여대상을 공단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공단 각 사업장의 시설 이용고객들까지 확대해 열린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은 구직자 생활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면서 ”오는 12월 삼산월드체육관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원들의 미래설계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행복한 노사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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