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에서 4년 연속 공공교통운영부문 1위를 수상한 인천공항공사 최동영 사회공헌팀장(왼쪽)이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사회적 책임경영 노력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좋은기업 1위와 지속가능성지수 1위에 잇달아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좋은기업 컨퍼런스’ 중 좋은기업 지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에서 4년 연속으로 공공교통운영부문 1위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좋은기업 지표’는 2012년 서울대 경영정보연구소와 한국표준협회가 ‘좋은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개발한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한 종합지표로 경영성과, 고객만족, 사회공헌 등 6개 영역에서 총 22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올해는 66개 산업, 279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국민설문,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 14일 열린 ‘2017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는 국토교통부-공기업 종합 부문 지속가능성지수(KSI) 1위 기업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정일영 사장은 “잇따른 수상으로 공사가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고 있음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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