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대피 유도․환자 이송 등 신속 처치키로
수능시험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구조사를 포함한 소방공무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전남 47개 시험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시험장의 건물 구조와 대피로, 소방시설 등을 사전에 파악해 화재나 지진 등 유사시에 대피를 유도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처치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소방본부는 또 장애우, 거동 불편, 병원 입원 학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들어가도록 119이송도우미제를 운영해 수험생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험장 안전을 위해 도내 시험장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보완조치토록 했다.
이형철 전남도소방본부장은 “포항 지진으로 수능시험이 1주일 연기돼 치러지는 만큼 응시생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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