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2017 일·가정 양립 광주희망보따리’ 행사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광주시의원, 여성단체 관계자, 여성취업기관 관계자, 교육수료생, 구직자, 여성인턴, 직장맘 상담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광주가 선물한 일가정양립 희망보따리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광주희망보따리는 ▲희망보따리를 ‘열어서’ ▲보따리를 ‘펼치며’ ▲ 희망을 ‘담아가고’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된다. 특히 토크쇼, 전시회 및 체험활동, 명사특강 등도 선보여진다.
행사는 희망댄스 공연으로 시작해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더불어 행복한 광주’ 보자기를 여는 퍼포먼스, 일에 대한 광주여성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스타트 업! 여성’ 희망토크쇼로 공감 보따리 펼치기, ‘일하는 여성의 행복한 내일’을 주제로 희망을 담아가는 명사특강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일하기센터 미니취업박람회, 직업능력개발교육생 작품전시회, 창업연계 체험부스 운영, 여성긴급전화 1366의 현장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애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일가정양립 문화가 확산되고 여성일자리 확대 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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