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광주국제식품전’에서 ‘잃어버린 밥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 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특강은 광주시민, 학교 및 단체급식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박상현 맛 칼럼리스트가 맡아 ▲한국과 일본의 밥으로 바라 본 쌀 문화 ▲밥 전문가(벼 육종, 전기밥솥 전문가, 스시요리사)가 이야기하는 쌀 이야기 ▲건강한 쌀 소비 실천방법 등을 소개한다.
공개특강은 광주시민, 학교 및 단체급식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쌀 중심 밥상문화가 정착되고 쌀 소비가 촉진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광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