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에서 대표자가 자율준서 서약서를 낭독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22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영업본부 간담회에서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은 공정하고 윤리적인 자율준수 문화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 확립을 다짐하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민장성 사장 및 영업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등 부서 임직원 등 5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장성 사장의 CP 준수 메시지와 자율준수 서약서를 임직원 모두가 낭독하며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2007년 업계 최초로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2010년 CP팀을 신설 한 이후 2014년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관리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ISO 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1차 인증 대상 기업으로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인증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민장성 사장은 “이제는 필수가 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새로운 시각 및 도전정신에 맞춰 국제표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오늘 선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와 반부패경영시스템을 통해 동아에스티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동아에스티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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