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는 미국의 몇몇 공항에서 이런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플로리다의 애완동물 전용 항공사인 ‘펫 에어웨이스’는 이름 그대로 오로지 애완동물을 위한 항공사다.
지금까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리고 여행을 할 때면 화물칸을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펫 에어웨이스’에서는 애완동물이 주인이다. 모든 동물들도 사람처럼 편안하게 객실을 이용하게 되며 스튜어디스의 시중을 받게 된다.
이용 방식은 여느 항공사와 비슷하다. 여행을 떠나기 전 먼저 애완동물을 ‘펫 에어웨이스’에 탑승시킨 후 목적지 공항에 도착해서 찾아오는 식이다. 이용 가격은 149달러(약 18만 원)며,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덴버, LA 등에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