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이대목동병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이화사랑나눔봉사단(단장 정순섭 외과 교수)은 지난 24일 병원 식당에서 지역 저소득층 및 불우 환우를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정혜원 병원장, 김혜순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현희 이화사랑나눔봉사단 총무 등 교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는 27일 강서구 사회복지시설과 불우 환우에게 전달했다.
정혜원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이화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면서 “봉사단의 사랑과 정이 함께 버무려진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의 설립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창설된 이화사랑나눔봉사단은 올해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강화하고자 정순섭 단장과 130명의 교직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무료 진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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