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가 오픈했다. 사진 왼쪽 다섯 번째부터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원희룡 제주도지사, 황영애 제주시니어클럽관장.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장성익)은 27일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에서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을 오픈했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노년 계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중부발전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한국중부발전은 5억원을 후원했다.
이날 오픈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 ‘제주 시니어클럽 살레’는 제주의 전통음식을 판매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며 지역노인 1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한국중부발전 장성익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희망 일자리 나눔터 1호점을 시작으로 중부발전은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실질적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사회적 사명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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