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로컬푸드직매장 <함평군 제공>
[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은 함평로컬푸드직매장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품목은 한우, 돼지·닭·오리 고기, 젓갈류, 계란, 잡곡류, 과일, 수산물, 건강가공식품 등이다.
행사기간동안 모든 구매고객에겐 함평 농특산물로 구성된 사은품을 증정한다.
최초 개장일인 29일엔 색소폰 연주, 행운권 추첨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방문고객엔 기념떡도 나눠준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선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야면 월야리에 있는 함평로컬푸드직매장은 함평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지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곳이다.
지난 1년간 8억9천만원의 농가 판매소득을 올려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곳은 대지면적 7천184㎡, 건축면적 684.27㎡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에 매장, 정육코너, 진열 판매대, 소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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