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농촌문화체험 팸투어’를 지난 25일 일정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팸투어는 지난달부터 3회에 걸쳐 도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선배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 사례를 듣고, 토마토 모종심기, 천연염색 체험, 유기농 키위재배 농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보성의 정주여건을 알리고,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귀농정착에 도움을 주는 자리가 됐다고 보성군은 설명했다.
또 다도체험과 보성차밭, 7080 추억의 거리 등 관광명소 방문으로 보성의 멋과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도시민들이 보성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유치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