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베트남 하이퐁시 홍방구 대표단이 양 도시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8일 자매결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동구 기업인협의회와 홍방구 기업인협의회 간의 경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방구 대표단 방문은 동구의 우수한 행정을 벤치마킹하고 양 도시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퐁시 홍방구 대표단은 26일 동구를 방문해 화도진 공원, 동인천역 북광장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송현공원 빛 조명 등을 시찰했다. 27일에는 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전자행정 시스템을 벤치마킹했으며 이후 인천항, 수도권매립지 시찰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앞으로 홍방구와 우호교류를 지속 추진함으로써 두 도시 간 생산적인 교류협력과 상호발전을 도모해 동구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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